햇살이 따뜻하게 내리쬐는 아침

노란 붓꽃이 피었다

내일이 휴일이라 더 노랗게 보인다

지저귀는 새들도 일어나고

저 멀리 논에는 한창 모내기로 바쁘다

계절 따라

시간 따라

피는 붓꽃이지만

노란 붓꽃은

오늘 따라 싱싱한 생명을 보여준다

그 싱싱함이 오늘을 살아가는 매력이지 않을까

장마가 오기 전에

실컷 그의 싱싱함을 느껴야 겠다

벌 한 마리가

붓꽃에 앉더니 화들짝

놀라는 모습이 노랑속에 갇혔다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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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정종오 정종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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